한국 경북 구미 디즈니랜드 유치 디즈니랜드 부산 확정설 팩트체크

 

 

대한민국 대표 테마파크 하면 롯데월드, 에버랜드, 레고랜드가 있는데요 

레고랜드는 다녀오신 분들 후기로는 좀 놀이동산보다는 테마파크 공원 쪽에 가깝다는 평가가 많더라고요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방문하기 좋을 것 같다는 후기를 많이 보았습니다.

 

롯데월드는 얼마 전 부산에 제2 롯데월드를 개장하고 서울 롯데월드는 약 30년 만에 재건축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에버랜드는 솔직히 기구들이 너무 노후되었고 테마가 약해서 사파리 말고는 그렇게 선호하는 놀이동산은 아닌데요

 

과거부터 한국에 디즈니랜드가 들어온다 이야기는 참 많았는데 매번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시아에서 한국 위상에 이렇게 높아졌는데 세계적인 테마파크 하나 없다? 창피한 일입니다.

예전에도 수도권에 디즈니월드가 들어오려했지만 결국 상하이가 파격적인 조건으로 디즈니를 모셔갔죠.

 

홍콩, 일본만 가봐도 디즈니랜드가 불러일으키는 파급력은 대단합니다.

저 역시도 도쿄에 놀러가면 디즈니랜드 한 번은 꼭 방문하고 일정이 짧으면 디즈니 스토어라도 방문하니까요

디즈니랜드 한번 가려면 교통도 교통이지만 가까운 곳에 숙소 잡고 1박 하며 쓰는 돈이 얼마인데.. 한국에 반드시 하나쯤 들어와야 합니다. 롯데월드, 에버랜드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네임벨류와 그 상징성을 따라가기 힘들다고 봐요.

춘천시의 레고랜드 유치는 굉장히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경북 구미에 유치설이 돌고 있습니다.

경북에 디즈니월드를 조성하기 위해서 체결막바지 단계라고 하는데요 그동안 인천, 부산 등 수많은 대도시들이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하였고... 구미? 좀 뜬금없긴 하지만 구미에서 내세운 조건은 신공항 연계를 통한 내륙연결 교통개발, 연 4000만명의 해외관광객유치, 150만평 규모의 입지 환경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이번 체결이 성공하면 상하이 푸동 디즈니월드 리조트에 이은 아시아 두번째 규모 디즈니리조트가 탄생합니다.

 

 

디즈니랜드 디즈니월드 차이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월드는 규모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디즈니랜드는 대표적으로 50년대에 문을 연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타운티에 위치하였으나 토지가 크지 않아 확장성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2개의 놀이공원이 있고 더욱 정통적인 느끼을 줄 수 있습니다. 

 

디즈니월드는 플로리다 중부 47평방마일이 넘는 지역에 위치하여 규모가 상당합니다.

디즈니월드에는 4개의 공원이 있고 랜드에 비해 다양한 테마와 어트랙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 번의 방문으로는 모든 테마를 관람하기 어렵고 안에서 리조트를 이용하거나 셔틀을 탑승하는 등 많은 시간을 디즈니월드 안에서 보내게 됩니다. 촉박한 일정이라면 몇 가지 기구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는데 디즈니월드 티켓이 디즈니랜드보다 훨씬 비쌉니다.

 

 

구미 디즈니월드 유치 확정설

 

트위터에서 경북 디즈니월드 관련한 트윗이 있어 첨부합니다.

백화선생 이라는 게시자가 올린 글인데요, 경북 디즈니월드 팩트체크 정리입니다.

 

1. 디즈니랜드 리조트 개발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자회사인 DPEP에서 담당하는데,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경우 DPEP와 상하이선디그룹유한공사의 공동소유.

 

2. 디즈니월드 승인권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고 DPEP도 아닌 중해예봉문화발전유한공사(2020년 창립)는 너무 듣보회사. 마스크 유통회사로 중국국제학교하는 태그만 존재할 뿐 업력이 존재하지 않는다.

 

 

3. 디즈니 유치단이라는 온페이스 역시 디즈니 관련 업력이 없고, 나스닥에 상장한다는 말만 나오는 적자기업

홍대의 온페이스 건물

 

구미시장 후보는 국토부장관 내정자와 디즈니월드 유치단과의 만남으로 유치에 승부수를 건다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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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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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용 카더라가 아닌 진짜 디즈니 유치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