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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양키캔들 발암물질 가습기살균제 성분 유해물질 CMIT 스피어스 미드썸머나잇 클린코튼 리콜 판매금지

by minchoba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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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방향제인 양키캔들의 차량용방향제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한때 양키캔들 붐으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꾸준히 쓰시던 분들은 계속 사용하시던데 이번에 나온 유해물질은 과거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원인으로 지목된 성분은 CMIT로 알려졌습니다.

CMIT가 어떤 성분이도 부작용으로 무엇이 있는지 앞으로 양키캔들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양키캔들

1969년 창립한 미국의 향초 회사로 디퓨저, 차량용방향제 등 향기 나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수입된 것은 2012년으로 전국에 150여개의 양키캔들 매장이 있으며 동종 방향제 업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캔들

대표상품으로 다양한 사이즈가 있으며 국내에만 약 70여종의 향이 있습니다.

자캔들은 대용량에 향도 진해서 사무실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방향제입니다.

 

 

보티브캔들

49g의 15시간 지속되는 캔들로 자캔들 구매 전 샘플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티라이트캔들

12개가 들어있는 9.8g의 작은 용량으로 최대 6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테이블세팅용, 이벤트용으로 좋습니다

 

 

리드디퓨저 

 

기존의 불을 사용하는 방향제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사용하지 좋은 액상 디퓨저로 심플한 디자인과 간편한 사용법이 장점인 제품입니다

 

 

차량용방향제

좁은 공간은 차량, 화장실, 옷장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끈이나 스틱으로 고정되어있는 방식입니다.

 

 

한편 양키캔들 한국공식수입원에서는 최근 보도되고 있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스피어스 상품은 공식적으로 수입된 것이 아닌 병행수입업체에서 수입하여 판매하는 상품이라 다른 제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국공식수입원은 스피어스향을 3년전부터 수입하고 있지 않으며 전 제품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유해성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어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공식수입원을 통해 들어오는 제품은 안전하다고 하네요

 

 

CMIT/mit 성분과 독성

 

지난 2015년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있었습니다. 

각 가정이나 병원에서 많이 사용되는 가습기 살균제는 1994년 유공 바이오텍사업부가 '가습기메이트'제품을 첫 출시하며 이후 옥시, LG생활건강, 애경산업 등에서 유사한 제품을 생산했습니다. 모두 '인체에 무해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광고했기 때문에 가습기 물통에 조금만 넣으면 가습기 청소 및 향까지 모두 잡을 수 있어 가정에서 널리 쓰이게 되었습니다.

 

 

이런 가습기살균제 라는 제품이 허가되어 출시된 것은 대한민국이 유일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그것이 알고 싶다 등에서 피해자들을 확인하며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피해자들은 정체불명의 폐질환으로 성인, 영아 할 것 없이 사망하거나 폐가 굳어가는 섬유화 증세를 겪었습니다.

특히 2011년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에 원인 무상의 폐질환 임산부들이 대거 입원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조사 결과 발병시기와 증상 악화가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 후 가습기살균제를 용의 선상에 올려 조사가 들어갔습니다.

 

마침내 2011년 11월 가습기살균제가 원인이 되었고 2016년까지도 사건은 이어졌습니다.

 

 

이번 양키캔들 유해물질에서도 과거 가습기살균제에서 검출된 원료인 CMIT/MIT이라는 성분이 검출되었기 때문에 문제인데요, 이 성분이 들어간 증기에 노출된 동물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거나 소량만 흡입해도 건강이 악화되는 현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 성분에 노출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들에 비해 체중이 30~40% 줄어들고 엿새만에 가래 끓는 소리와 불규칙한 호흡을 보이다 일부는 사망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이번 양키캔들 발암물질 이슈에 대해서는 공식 판매점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국판매원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공식판매점이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해서 스피어스 제품을 구매하신 분들은 조심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쿠팡에서 구입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안내 메일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구입한 양키캔들의 차량용방향제에서 CMIT가 검출되었으니 리콜받으라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환경부 쪽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조치를 위하라고 명령한 것은 지난 1월이었으나 판매처 측은 두 달이 지나서야 리콜 안내를 했기 때문에 피해자가 약 7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향이 나는 방향제에는 화학물질이 어쩔 수 없이 들어가게 되어있어서 사용을 자제하려고 하는데요, 안전한 제품들이 많이 알려지고 판매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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