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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층간소음 가수 s 나혼자산다 갈등 연예인 가해자 성시경 김경남 논란 사과문 총정리

by minchoba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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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쿵쿵 우당탕 층간소음 때문에 저도 매일 고통받고 있는데요

피해자는 정말 환장합니다. 왜 층간소음 때문에 살인이 나는지 충분히 이해가 갈 정도니까 말이죠 ㅠㅠ

저희 윗집도 남자아이 둘이 있는데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발 망치는 기본이고 엄청나게 뛰어다녀서 진짜 고통스러워요

몇 번을 쫓아 올라가서 이야기했지만 자기들이 외국에서 살다와서 모른다는 식으로;;; 아휴 죽어야 끝나는 층간소음...

 

얼마 전 이휘재, 문정원씨 층간소음으로 연예인들도 층간소음 가해자로 논란이 됐었는데요 이번에는 가수 s 성시경씨가 층간소음 가해자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뽐뿌' 라는 커뮤니티에 한 사람이 피해 사실을 알리며 호소문을 올렸는데요

그가 지목했던 사람은 가수 s가 아니라 다른 배우입니다

 

나혼자산다 층간소음 갈등 연예인 가수s 피해자 글

 

고민이 있어 ID를 오픈하고 글을 씁니다.

사는 집이 오래된 오피스텔이라 방음이 안돼서 층간소음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웃이 12시까지 떠드는건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새벽 늦게까지 시끄럽게 고성방가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옆집분은 작년 이맘때부터 이사오셔서 매일 새벽까지 친구 부르고 떠들고 매주 2~3회 시끄럽게 해서 참다 참다

 

1. 인터폰으로 관리인에게 주의 요청

2. 경비원이 직접 방문

3. 제가 옆집에 방문해서 조용히 요청

4, 관리사무소장님께 상의

→ 여기서 소장님이 그냥 경찰을 부르라고 하더군요. 상습적으로 소음을 일으키는 이웃은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소장님이 따로 그분께 전화로 주의도 주셨구요.

 

매번 반복되는 소음에 지칠 때쯤

 

제 옆집분이 나혼자 산다에도 나오는 유명한 분이네요?

 

그분 인스타에 조용히 해달라고 메시지를 2번 남기고 그래도 또 떠들길래 새벽 3시 반에 찾아갔습니다.

그래도 그때일 뿐 지금도 지인 초대해서 신나게 떠들고 있네요

결국 최후의 수단인 경찰과 기자님께 제보를 좀 해볼까 합니다.

 

저도 할 만큼 한 것 같아요.


새벽이 넘도록 소음이 지속된다니 글쓰신 분의 심정이 ㅠㅠ

하 진짜 가해자들은 미안한 것도 그때 그 순간뿐인데;; 그나마 가해자가 공인이라 사태 해결이 좀 빨리 되겠네요

일반인이면 정말 답도 없고 미쳐버리죠

 

위의 글을 층간소음 가해자는 배우 김경남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위의 글에 달린 댓글에 다른 유명 가수s의 이야기가 달려서 이슈가 된 것입니다.

 

댓글 [가수 s 성시경 층간소음 폭로글]

 

"저랑 완전 비슷하시다. 윗집에 가수s가 사는데 매일 쿵쿵쿵 발망치에 지금은 음악을 시끄럽게 틀어놓고 있다. 이사 오고 얼마 안 되어서는 관리소 통해 항의했더니 매니저가 케이크 사 들고 와서 사과했는데 얼마 못 갔다. 더 웃긴 건 그 집 인터폰이 고장 났단다(고의인 것인지) 관리실에 클레임 걸면 경비원분께서 직접 그 집에 찾아가서 말해야 하는데 밤에는 경비원분이 안 계실 때가 많고 계시더라고 매번 죄송스러워서 도저히 못 참겠을 때 천장을 몇 번 두들겼다. 한동안은 효과가 있었다. 오늘은 너무 시끄럽게 음악을 틀어놔서 참다 참다 두들겼더니 개무시한다. 환장하겠다. 경찰 부를까 고민 중이었는데 이 글을 봤다. 증거 수집이나 해놔야겠다. 광고에 저 연예인이 나올 때마다 TV 부숴버리고 싶다. '잘 자' 라더니 잠을 못 자겠네" 


 

해당 이슈에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기사가 "드릴 말씀 없다" "곧이 사간다" 이렇게 나서 괴로워하다가 글 올립니다. 그럴 리가 있나요

 

밑에 이웃분께는 그날 직접 가서 죄송하다고 사과드렸고 다행히도 잘 들어주셔서 더욱더 주의를 기울이기로 약속드렸어요

 

고생해주는 밴드 멤버들 식당 가려다 코로나도 있고 집에서 저녁 만들어 대접했는데 다들 음악 듣자고 늦은 시간 1층 티브이로 유튜브 음악 들은 게 실수였어요

 

유튜브의 경우에는 2층에서 헤드폰 끼고 하기 때문에 확성을 하지는 않고요 가수라고 매일매일 음악을 크게 듣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밖에서 지내고요

앞으로 더욱더 조심할거에요

 

의자 끄는 소리 안 나게 소음방지패드도 달고 평생 처음 슬리퍼도 신고 거의 앞꿈치로만 걷고 생활도 거의 2층에서만 하려고 노력하거든요

 

함께 쓰는 공동주택이니까 이웃을 생각하며 서로 배려하고 당연히 더욱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진짜 더 신경 쓰고 조심하겠습니다.

 

이웃분께 제일 죄송하고 팬분들께도 미안합니다.


층간소음 정말 건설사의 잘못이 가장 크지만 피해는 시민들이 고스란히 받게 되는데요 ㅠㅠ

가끔 나혼자산다 보면 집에서 사람들 불러서 파티하는 영상이나 집안에 바를 만들어서 노는 것 보면 이웃 불쌍하다...라는 생각이 들긴 했는데 아티스트들은 그냥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것이 제일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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