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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cj택배 파업지역 배송불가지역 조회 언제까지? (우체국택배 접수중지 지역)

by minchoba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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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택배가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택배사보다 파업이 좀 자주 있는 것 같기는 한데요ㅠㅠ

조금 불편하지만 혹시라도 파업지역으로 해당되어 배송 불가된다면 다른 택배사를 이용해야 할 것 같아요

오늘은 CJ택배 파업지역이 어디인지 알아보겠습니다.

 

CJ대한통운(cj택배)

cj그룹의 물류와 건설을 담당하는 계열사로 모기업은 약 40%의 지분을 보유한 CJ제일제당입니다. 

군포, 용인, 청주, 대전, 옥천, 곤지암 등에 Hub를 건설하여 운영 중이고, 우여곡절 끝에 금호아시아나의 대한통운이었으나 CJ가 지분100%를 인수하여 cj택배가 되었습니다.

 

대한통운의 지배구조는 

CJ제일제당 40.16% 

자사주 20.42%

국민연금 9.19%

네이버 7.85%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택배업계 점유율 1위의 택배사로 정말 물건을 구매하면 대부분 cj택배가 대부분 배송해 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cj택배의 파업으로 사람들의 불편이 더욱 큰 것 같습니다.

 

CJ택배 파업지역 배송불가지역

우선 파업지역으로 배송이 불가능한 지역입니다.

 

 

 

 

 


전라북도

군산, 전주, 정읍 등 일부지역

 

전라남도

여수, 장성

 

충청북도

단양, 음성, 제천, 청주, 진천 등

 

충첨남도

서산, 홍성, 예산, 태안 등 일부지역

 

강원도지역

삼청, 동해, 양구, 춘천, 인제, 화천 등

 

경기도 

과천, 광주, 군포, 김포, 수원, 여주, 고양(일산동구), 성남(수정, 분당), 의정부, 포천, 이천 등 일부지역

 

경상북도 

경주, 포항 등 일부지역

 

경상남도

거제, 김해, 진주, 창원 등 일부지역

 

광주광역시

남구, 북구, 동구, 서구, 광산구

 

부산광역시

강서구, 사상구, 남구, 사하구 등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성군, 북구 등 일부지역

 

서울

강서구, 강남구, 중랑구, 노원구 등

 

세종특별시

연동면, 한솔동, 합강동, 조치원읍 등

 

울산광역시

동구, 남구, 북구, 중구, 울주군


cj택배 노조 측은 사측이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하여 사회적 합의에 따라 인상된 요금을 이윤으로 챙기고 있다는 이유로 지난달 28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 택배 노조 cj대한 통운 지부(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업에 참여한 택배기사는 전체 택배기사의 8%에 불과하나 조합원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서울, 성남, 부산, 창원, 울산, 청주, 광주, 대구 등에서는 하루 30만건의 배송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cj택배측에서는 일부 대리점의 택배 접수를 중단하고 기존 접수된 물건들을 반송 처리하고 있다고 하는데 일부 택배기사들은 접수된 택배의 배송과 반송까지 막고 있어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시민 피해자는 물건이 27~31일 계속 허브에 멈춘 상태라며 컨테이너에 적제 되어 방문 수령도 힘든 상태라고 안내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온라인 스토어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피해가 극심한데요, 발송한 물건이 고객에게 배송, 반송조차 불가능하니 손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택배사를 이용하려면 기존 2500~3000원이던 택배비에 1500원의 추가 요금을 안내하는 사이트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설연휴가 다가오면서 배송물량이 늘어나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 같은데요, cj택배 측은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택배업계 전반에 대한 현장 실사를 국토교통부에 직접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CJ대한통운과의 요청과 별개로 이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파업사태에 정부 개입은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 CJ택배에 이미지가 그렇게 썩 좋은 편이 아닌데요, 집으로 배송해주시는 기사분은 정말 친절하시고 좋은데 회사로 오는 기사분은 맨날 반말 찍찍하고 가끔 저한테 물건들을 다 떠넘기고 갈 때가 있어요;; 싫은 소리 하기 싫어서 최대한 마주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CJ택배 점유율이 워낙 높으니 이런 사태도 벌어지고... 다른 택배사도 경쟁력이 높아지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cj택배의 파업으로 사람들이 우체국택배에 몰려 우체국 소포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우체국은 배달 종사자의 과로사 예방을 위해서 계약 소포 우편물에대한 접수 중지를 안내했는데요

 

 

[우체국 계약소포 접수중지 지역]

 

중지기간 : 22년 1월 10일~ 별도 안내 시까지

중지지역 

(경기도) 성남시, 이천시, 김포시 일부

(충청) 서산시 일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울산) 남구 울주군

 

우체국택배도 접수중지지역이 늘어나는 중이니 확인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cj택배 파업 기한은 무기한이라고 하니 당분간 택배대란이 심각해질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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