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주식 상장 공모주 소속 연예인 유재석 안테나 웹툰 주가

우리가 생활에서 많이 쓰는 카카오톡, 카카오가 SNS, 쇼핑, 뱅크뿐만 아니라 연예인 소속사와 웹툰 시장까지 꽉 잡고 있습니다. 최근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주식 상장 소식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의 합병으로 만들어진 카카오의 자회사입니다.

 

웹툰, 웹소설, 연예인소속사, 멜론, 콘텐츠 유통과 제작까지 담당하고 있는데요, 최근 유재석과 유희열이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지난 25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서 유희열 등 35명에게 53만 9957주, 1377억원 규모를 발행했다고 밝혔는데요, 유희열은 그중 70억원 상당 투자하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분 0.07%를 확보했습니다.

 

본인이 소유한 안테나를 카카오측에 매각하면서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측이 안테나의 지분 19%를 인수했었는데 지난 8월 100% 지분을 확보하여 안테나는 카카오엔터의 자회사가 되었습니다.

 

안테나가 카카오엔터에 흡수되면서 소속 연예인은 누가 있는지 궁금한데요

 

우선 뮤지션으로는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권진아, 샘김, 이진아, 정승환, 윤석철, 적재, 서동환, 이미주 등이 있습니다.

 

이미주 씨는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 통통 튀는 비글미로 호감도가 급 상승하고 있는 가수인데요. 원래 러블리즈 멤버였는데 최근 해체되면서 유재석이 소속된 안테나로 옮겼습니다.

 

그동안 비글미 넘치는 이미지로 가창력이 가려져있었는데 러블리즈에서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을 정도로 실력 있는 아이돌입니다. 이번에 놀면 뭐하니에서 프리스타일의 Y 노래를 부르는데 깜짝 놀랐어요. 생각보다 노래를 너무 잘하고 음색이 정말 좋더라고요. 그래서 안테나 소속 연예인으로 뮤지션에 들어있습니다.

 

안테나는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로 음악전문이지만 방송인은 유재석 1인으로 등록되어있습니다. 대부분 개성 있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소속되어 음반이 나오면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볼 수 있는 가수들이네요

 

 

안테나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니지먼트사를 보유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인데요

 

BH엔터테인먼트 (한가인, 한효주, 이지아, 김고은, 한지민, 박보영 등)

VAST엔터테인먼트 (현빈, 이연희 등)

어썸엔터테인먼트 (박서준, 김유정 등)

제이와이드컴퍼니 (김소연, 김태리, 이보영, 배종옥 등)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범 등)

매니지먼트숲 (공효진, 수지, 공유 등)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우주소녀, 소유 등)

플레이엠 (에이핑크, 허각 등)

 

이외에도 다수의 연예기획사를 산하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카카오웹툰과 웹소설입니다.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원작이 카카오페이지 웹툰이었습니다.

이밖에도 카카오페이지는 네이버 웹툰을 라이벌로 다양한 아시아 및 유럽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상장은 2022년 예정을 앞두고 유재석이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은 더욱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유재석이 '지분관계로 얽히는 것은 싫다, '고 거절했다고 했지만 최종적으로 투자를 하였는데요, 유재석은 유희열과는 다르게 자회사의 대표나 임원이 아니라서 그가 얼마를 투자했고 지분이 어느 정도인지는 공시를 통해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안테나와 유재석의 계약금액은 최소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유재석은 이전 소속사에서 힘든 일을 겪었었기 때문에 함부로 투자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소속사의 경영진 횡령 문제로 출연료 미지급 사태도 겪어보고 그로 인해 약 5년을 혼자서 활동했을 정도로 계약관계에 많이 지쳤던 것 같습니다. 그런 그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한 것을 보면 이미 모회사인 카카오가 네이버와 견줄만한 대한민국 최고의 IT 대기업이고 시가총액 57조원 규모로 안정적이기 때문에 추후 카카오엔터 상장 시 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투자에 참여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모회사인 카카오처럼 몸집 불리기에 열심히라 내년 넷플릭스 '종이의집' 한국어판, '수리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표할 계회이고 걸그룹 '아이브'도 내세우고 있습니다.

 

연간 10~12편의 드라마, 영화 등을 제작하고 연간 400만장 이상의 음원 판매량이 가진 기업으로 모멘텀이 상당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38커뮤니케이션 비상장주식 정보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외 가격은 주당 27500원 정도로 책정되어있습니다. 

카카오 붙은 공모주들이 대부분 흥행함에 따라서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내년 상장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