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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이야기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 행동 말투 성격

by minchoba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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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연휴 너무 행복합니다. 인터넷 보다가 우연히 재미있는 영상을 발견했는데요 유튜버 백설마녀라는 분이 올린 영상인데 남자들, 아니 30대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 행동 성격 말투 등에 대해서 영상을 제작하셨더라고요

30대 남자.. 결혼시장에 가장 많은 연령대이고 빠르면 취직해서 자리도 잡았겠다 괜찮은 여자만 나타나면 결혼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의 주제는 30대 남자가 ‘싫어하는’도 아닌 ‘극혐하는’ ㅋㅋ 여자 성격입니다.


과연 어떤 것들이 그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피하고 싶은 여자로 만드는지 볼까요?

1. 밀당하는 공주병


윽 공주병 여자.. 여자가 봐도 너무 싫어요
영상 속 공주병 여자는 밀당하는 여성분을 이야기합니다.
좋지만 티내지 않으려 다분히 노력하고 본인은 귀하고 바쁘며 당신에게 나의 시간을 올인하고 싶지 않다는 분위기를 풍기시는 분들..


안타깝게도 남자들은 지쳤습니다…
아마 정상적인 여자분들도 30대에 들어서면 이런 저런 감정소비도 지치고 좀 남성화 된다고 할까요?
확실하지 않은 관계에 그리 시간과 돈을 쏟고 싶지
않아집니다. 밀당 같은거 20대에 해봤고 소득도 없다는 것을 이미 알아챈 나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밀당도 밀당인데 제가 제일 극혐하는 여자는 핑프입니다.
이건 뭐 남녀를 떠나서 정말 한대 치고 싶은..
핑프=핑거프린세스
본인의 노력없이 주변 사람들이 떠먹여주기 바래서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이거 어떻게해? 알려줘! 해줘!

남의 시간 따위 귀하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고 상대가 쉽게 알려주지 않으면 또 삐지기까지..


2. 리액션 거지


사람이 처음 접하는 이벤트일수록 놀라움도 커지고 기대감도 커지기 마련인데요, 30대 여자의 경우 전연애에서 이미 커플링도 맞춰본 기억이 있을거고 알바로 열심히 돈 모은 남친이 데려가준 호텔뷔페의 경험 등 살면서 동갑내기 남자들에 비해 다양한 경험을 해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여행도 여자끼리 많이 다니니까요.

남자가 열심히 생각해서 준 선물, 레스토랑 등 이미 주변 사람들이 너무 많이 쓰는 악세서리, 솔직히 여기보다 맛있고 분위기 있는 곳 많은데.. 생각이 들지라도 노력한 상대에게 감사의 리액션은 크게 크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에 여자들이 좋아하는 찐따남 편에서도 나오듯 여자분들은 모태솔로 같은 공대남은 좋아하면서 남친이 여자 맘에 쏙드는 것을 해주리라 기대하고 그 기대에 부합하지 않으면 토라집니다.

남자들은 진짜 몰라요; 특히 여자들이 좋아하는 찐따남이 어디 레스토랑 어릴때 외식으로나 한번 가봤을까요
요즘 여자들이 좋아하는 귀금속 브랜드가 뭔지나 들어봤을까요..;;

그래서 남자들이 나이든 경험많은 여자보다 어린 여자를 선호하는 것이 작은 것에도 그녀들은 처음이기 때문에 크게 감사하고 크게 맛있어하기 때문입니다.

제 주변의 30대중반 친구들을 보면 이제 홍대나 학교근처의 술집에 가기보다는 강남가서 와인바도 가고 값비싼 오마카세도 먹으러가고 확실히 20대의 생활수준에
비하면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그중에는 그런 생활수준이 잘 맞는 남자를 만나서 살아가는 친구들도 있고 남자친구와 한끼에 그렇게 비싼 음식을 먹거나 소비패턴이 맞지 않아 싸웠다고 연락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각자 취향이 확고해지고 그러다보니 사람을 만나는 것에 있어 폭이 좁아지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본인이 버는 돈으로 누리는 것은 마땅하지만 말이죠.


3. 그냥 거지


그냥 거지 나왔습니다 ㅋㅋ
위의 2번과 같이 타인의 노력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죠


피해의식이라고 결혼은 여자한테 손해야 그러니 돈많은 남자라도 만나야지! 라는 생각을 가진 여성분들이 있습니다.

결혼을 하면 시댁도 챙겨야하고 맞벌이하며 아이도 낳고 키워야합다. 아기가 아프기라도하면 대부분 엄마들이 발동동거리고 회사 눈치보며 통화하고 휴가쓰고 하는 경우가 솔직히 많습니다.

아직 부모님세대는 ‘며느리도리’라는 프레임이 있어서 결혼 후 부부사이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시어머니나 시아버지와의 고부갈등으로 다투고 심한경우 이혼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은 둘의 선택이었고 아이도 강제로 누가 낳게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깨어있는 남자분들도 많아서 가사일을 나누고 육아휴직 쓰는 남자직원도 부쩍 늘어났어요

집값이 너무 비싸고 맞벌이가 아니면 도시에서 살 수 없으니 남자나 여자나 힘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서로 위로하며 살아야죠.
저런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결혼에 성공 하더라도 계속 본인이 불행하다는 생각에 우울해집니다.

실제로 지인 중 한명이 피해의식도 좀 있고 안타까울 정도로 매사에 최악을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 서울에 대출없이 남편이 해온 아파트에 아기없는 전업주부라서 남부러울 것 없이 사는 것 같은데 늘 “돈이 없다” “나는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 회사 다시 못 다니겠다” 소리를 달고 살고..

임신한 친구에게 “입덧이 진짜 힘들다더라. 친구가 입덧 심해서 회사 관두던데 너도 못 다닐거야 회사 관둬야할거야” 라거나 이제 막 젓니가 나는 아기를 가진 친구에게 “아기가 이빨나기 시작하면 엄마를 막 깨물고 팔에 멍들고 난리도 아니래. 고생하겠다” 늘 일어나지도 않을 최악의 일들을 주변 사람에게까지 전파하는 사람이 있어요

피해의식 이야기 하다가 잠시 딴길로 왔는데 아무튼 그 보상심리 라던가 부정적인 생각하는 습관은 빠르게 털어버리는 훈련 꼭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마음은 스스로 인생을 갉아 먹어요.



마지막으로 분수에 맞는 과소비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요즘 남자들이 고학력, 고연봉 좋아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적게 벌어도 많이 벌어도 과소비 하는지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는 술 담배를 안 하고 친구도 만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 푸는 것이 운동이나 쇼핑 정도인데 쇼핑은 저도 좀 고치고 싶은 단점이긴해요

그러나 남편이 늘 하는 말이 당신이 몇백만원 짜리를 사는 것도 아니고 일이만원짜리 귀걸이 같은거 사는 정도라서 본인은 별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작년에 제가 주식해서 번 돈으로 샤* 가방을 플랙스하긴 했습니다 ㅋㅋ..)

과소비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니까 이건 어떻게 정의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내돈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타인의 돈도 소중히 할 줄 알더라고요.

지금까지 재미로 본 30대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 성격 말투 행동이었습니다. 나에게 조건 없이 무한한 애정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내 부모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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