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면 가장 많이 등장하시는 분! 바로 이수정 교수인데요, 최근 종영한 표리부동에서도 나오셔서 더욱 친근한데요. 방송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수정 교수는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서 많은 활약을 해 여성분들께도 많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64년 2월 19일생으로 57세입니다.
명문 사립초등학교인 리라초등학교 출신으로 고향은 부산이나 서울에서 교육을 받은 것 같습니다. 동덕여중 예일여고를 졸업 후 연세대학교에 입학합니다. 그리고 연세대학교 사회심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변호사인 남편을 따라서 미국으로 가게됩니다. 남편 이은재 변호사는 미국에서 로스쿨을 다니며 석박사를 취득하고, 이수정 교수는 1989년 아들, 1992년 딸을 낳은 후 육아를 병행하며 석박사를 따려고 노력했습니다.
모방송에 나와서는 약혼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의 카리스마있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딸아이가 아파서 한국으로 귀국했고 아이가 쾌차하자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박사학위를 마치려고 했으나 남편의 반대로 좌절하게 됩니다. 그 후 1999년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경기대학교 교양학부 교양교수로 첫 취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일화가 있어서 그런지 그녀는 인터뷰에서 경력단절 여성에 대해 언급을 종종 했는데요
과거에는 치안이 안 좋았어서 클럽에 간 딸을 찾으려 밤거리를 헤매고 다닌 적도 있고 "여자였기 때문에 이만큼 올 수 있었다며 남자였다면 경찰조서 속 '양심'이라는 단어를 보고 문제의식이 없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경기대학교 교수로써 2000년도 법무부 교정본부에서 교정심리검사 개발에 참여하게 됩니다.
수감자들의 데이터로 '위험한 사람'을 사전에 예측하는 데이터를 만드는 일이었던 거죠
국내 자료의 한계를 느끼고 미국에서 교환교수 활동을 하게 되는데 미국 측 지도교수의 "한국은 아동 성범죄가 0건이야?"라는 질문에 충격을 받고 국내로 귀국합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2015년까지 커리어를 착실히 쌓고 각종 방송 밑 언론에 등장하게 됩니다.
방송에 종종 프로파일러로 소개되는데 프로파일러는 경찰이 할 수 있는 일이고 그녀는 범죄심리학 전문가이다. 가끔 학자인 그녀와 실무자인 프로파일러 사이에 오해가 있어 유사한 행보의 표창원의 의견과 자주 대비됩니다.
방송에서 그들은 업무면에서 다소 차이가 난다며 둘이 친하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는다. 사적으로 만나는 사이는 아니고 친한 것 같지만 친하지 않다. "멀리서 서로 응원하는 관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11월에는 윤석열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영입설이 나오면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수정 교수가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대처를 촉구해온 인물이라서 하는데요, 지지층과 전략과 반대되는 행보라며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당대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윤측은 이수정 교수를 영입하여 당대표 패싱이 아니냐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그녀는 "이준석, 페미니즘과 래디컬리즘 구분 못 해" 라고 비판했는데요
페미니즘 - 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 문화, 정치적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견해
래디컬리즘 - 급진주의, 사회 현상에 만족하지 않고 이것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려는 경향
급진주의는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지만 지금까지 해온 이야기의 사실은 범죄 피해자의 피해를 무시하는 형사 사업 제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 피해자 중 '여자'만 보호해 달라 이런 이야기가 아니라며, 강력범죄 피해자의 80%가 여성인 점을 보면 피해자 보호가 곧 여성보호 아닌가, 이렇게 간주하고 저를 공격하겠지만 저는 여성만 보호해달라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수정교수 영입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꼰대라며 이준석 당대표는 공당의 대표다. 어리다는 이유로 무시한 뒤 '만나서 대화하겠다' 하면 누구도 유쾌하지 않을거라며 이야기했습니다.
이수정교수는 한 라디오에도 출연해서 저도 30대 아들이 있다며, 그분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성장했는지 옆에서 봐왔다며 최근 20~30대 남성들이 경쟁에서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이러한 발언에 네티즌들은 정치판 10년을 구른 당대표를 아들뻘 대하듯 말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당대표에게 최소한의 예를 갖추라고 비판이 일어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기에 '노인의 힘' '꼰대의 힘'이라며 당대표를 아들 취급할 정도로 만만하게 여겼냐며 권위적이라 비판했습니다.
이수정 교수와 윤석열 후보는 대학교 동기로 윤석열은 검사의 신분, 남편은 변호사의 신분으로 살아왔다고 합니다.
아들 또한 변호사로 근무했다고 하는데요, 관련 인터뷰에서 그녀는 제가 남자였다면 제 아내가 누구의 동창이다 이런 댓글이 달렸겠냐며 댓글들을 보며 격분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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