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choba.tistory.com/m/175
지난번 EBS명의 리스트를 공유드렸는데
실제로 출연하셨던 강동경희대병원
조진현 교수님 진료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일단 조진현 교수님은
2020년 10월 30일 ebs명의
“다리 통증에 울다- 다리혈관질환”편에 나오셨습니다
2020년 한 해만 해도 하지정맥류 환자가
31만명 이상으로 그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특히 여성환자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많은 환자들이 하지정맥류를 의심하기보다는
척추, 피부 질환으로 생각해 상관없는 치료나
민간요법을 해 병을 키우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저희 어머니도 비슷한 경우였습니다
제가 직접 간 것은 아니고 어머니 예약해 드렸어요
저는 함께 가고 싶었으나 백일도 안 된 아기를 데리고
대학병원에 가는 것이 꺼려져서 어머니 혼자 평일에
다녀오셨어요
우선 방문 전, 예약은 전화로 가능했습니다
다행히도 대학병원 치고 진료예약이 한참 뒤는 아니었어요. 약 2달 후 진료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7월 초에 전화해서 9월 초 예약성공
어머니는 몇십 년째 하지정맥류를 앓고 계십니다
당장 수술을 할 정도로 심한 상태는 아니셨는데
여름이면 반바지, 스커트 입을 때 신경쓰임
나이가 60이 넘으시니 종종 다리 저림 통증 발생
정강이 부근이나 무릎 접히는 뒤쪽으로 혈관이
툭 튀어나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라색으로 드문드문 혈관도 간혹 보이고요
아무튼 평소에 불편함이 느껴지시면
집 근처의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셨는데
그때마다 레이저 수술이나 효과도 없는
물리치료 같은 거 받으시더라고요
동네 병원에서 수술하자 소리를 듣고 오셔서
심난해하시길래 ebs명의 조진현 교수님을
찾아가기로 마음먹으셨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명의가 괜히 명의가 아니다..
어설프게 동네 병원 가서 돈 쓰고 시간 쓰는이
초장에 명의를 찾아가는 게 금전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좋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아무튼 진료일이 다가오고 강동경희대병원에
가셨는데 막상 조진현교수님 뵌 시간은 10분 미만
일단 초음파 찍고 결과는 2주 후 들으러 오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결과를 들으셨는데 심한 정도도 아니라
수술할 필요도 없고 간단한 운동 등을 꾸준히
하셔라~ 걱정 마시라 하셨다고 하네요
어머니도 명의에게 그런 진단을 받으니
마음이 한결 놓이신다고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저도 덕분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총 3번 방문하셨고요
예약시간에 딱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좀 대기하고 대기한 시간에 비해 진료는 무척 짧지만
일단 결과가 괜찮았아서 만족합니다
수술할 뻔했는데 다행이지요
하지정맥류로 강동경희대병원 조진현교수님
진료받아본 후기입니다.
병원비는 초음파랑 이것저것 합해서
60만원 정도 나왔는데 실비보험이 적용되어서
60%정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조진현교수님의 깔끔한 진단 덕분에
어머니는 요즘 연말 콘서트도 다니시고
다시 생기를 찾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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