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수가 좀 빠져서 슬슬 매수 기회가 오는 것인가? 기대하고 있는데요
제가 사고싶은 etf는 아직도 하늘 꼭대기에 있어서 아래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전의 저는 지수 추종 etf 10% 개별주 90% 정도로 투자했었는데 작년과 같은 불장은 이제 좀 끝난 것 같고 미국주식이 한국이랑 정반대 시간에 진행되다 보니 매번 대응하려니 피로감이 상당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짜는 포트폴리오에는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비율을 높이려고 합니다.
그냥 꾸준히 적립식 매수하려고요
그래서 관심종목에 넣어두고 지켜보닌 종목이 있는데요 바로 SPY와 SPYG 입니다.
둘이 무엇이 다른지 찾아보았어요.
SPY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상품으로 대표적으로 애플, 아마존, 테슬라, 구글 등 우리가 들어본 굵직한 기업들이 담겨있습니다. 연평균 15%라는 성장률을 보여주는데요. 미국이 꾸준히 우상향 하는 한 망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개별주 매매와 다르게 etf 상품투자시에는 운용수수료라는 것을 내야 합니다. SPY는 0.09%라는 수수료가 있어요
매수 시 세금으로 같이 나갑니다.
SPY는 1주 가격이 450달러
운용수수료 0.09%
배당금은 주당 1.3달러 정도를 지급합니다.
SPY ETF에 포함되어있는 섹터입니다. 기술주가 34%이상 차지하고요 건강, 금융,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애플이 6% 넘게 차지하고있고 뒤를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아마존 등 유명한 기업들이 들어있어요.
개별주로 이것 저것 사기 귀찮으면 etf가 좋기는 합니다.
SPYG
두번째로는 이름도 비슷한 spyg 입니다.
spyg는 S&P500에서 특히 잘 나가고,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며 좋은 모멘텀을 지닌 기업들만 모아둔 etf입니다.
현재 주가는 68달러 정도로 spy에 비하면 매우 저렴합니다.
저렴하다고 구성이 별로인 것인가?! 그것은 또 아닙니다.
기술기업들이 무려 55%, 헬스, 설비, 금융 등 다양한 섹터를 지니고 있고
애플, 페이팔, 어도비 등 요즘 더 눈에 뜨이고 잘 나가는 기업들이 모여있어요
SPYG의 주가는 68달러
운용수수료는 0.04%
배당금은 주당 0.9 달러 정도입니다.
만약에 400달러를 갖고 있다면 SPY 1주 사서 배당 1.3 달러 받는 이 SPYG 5주 정도 구매해서 배당금 4.5달러 정도 받는 게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둘 다 성장주 중심의 ETF라서 배당이 적은 편이고 개별주에 비하면 펌핑장에 개별주보다는 주가가 적게 오를 수 있어요. 대신에 적당히 오른 만큼 하락장이 와도 적당히 빠진다는 것?
실제로 제가 작년에 QQQ를 갖고 있었는데 조정 와도 10% 빠질까 말까? 반면에 테슬라는 20%도 훅 빠지더라고요 ㄷㄷ
배당은 분기배당으로 3월/6월/9월/12월 1년에 총 4번에 나누어 지급합니다.
제 눈에는 SPYG가 조금 더 매력적이라 적당한 가격대가 오면 꾸준히 모아가고 싶네요
지금까지 SPY와 SPYG etf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성투하세요!
'개미는 뚠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즈니 주가 하락이유와 전망 (0) | 2021.09.22 |
---|---|
ForgeRock IPO 상장정보 (포지록, FORG) (0) | 2021.09.15 |
프로테라 (티커: PTRA) 폭락이유, 주가와 전망 (0) | 2021.09.07 |
IACA 스팩주 타불라 합병 관련 소식 (0) | 2021.06.10 |
AQB 아쿠아바운티 주가와 전망, 브라질에서 열심히 일하는 중 (0) | 2021.06.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