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트로닉스 공모주 전기차 5G 관련주 주관사 공모가액 청약일정

엘지에너지솔루션 공모주로 뜨거운 요즘, 곧 코스닥 상장을 앞둔 이지트로닉스라는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지트로닉스는 전기변환장치(인버터), 컨버터, 무대용 LED조명장치, 5g 통신장비 등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특히 전기차를 비롯하여 5G 중계기, 에너지저장장치인 ESS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는 전력변환장치를 개발하는데 2008년 설립된 이지트로닉스가 전력 변환장치에 특화된 기업입니다.

 

전력변환장치란 자동차와 통신, 조선, 의료 등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는 사업군의 핵심 부품으로 이지트로닉스의 주력상품으로 대형 전기차와 수소차용 컨버터 및 인버터입니다. 

자사의 기술력으로 국책과제 26건 수행, 대기업과 20여 건의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한 회사인데 2020년 기준 회사 전체 매출액의 60%가 전기차용 전력 변환장치입니다.

 

 

출처 DART

작년 매출 규모는 153억원으로 5년 평균 39%의 성장률을 보이며 전기차, 수소차, 방산 소형 전술형 통신차, 5G통신장비용 제품을 개발하는데 세계 유일 10kw용량의 컨버터를 생산하여 현대자동차, 스페인, 터키, 북미, 러시아. 인도, 동남아,영국 등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상장하게 되는데

 

특례상장이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 외부 검증기관을 통해 심사 후 요건이 다소 충족되지 못해도 상장 기회를 주는 제도로 2005년도에 첫 도입되었습니다. 특례상장을 하려면 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 기관에 평가를 신청 후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며, 최소 한 개의 평가기관에서 A등급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기술특례상장 후 몇 년 안에 실적이 나오지 않으면 상장 폐지됩니다.

 

이지트로닉스는 통신장비 쪽도 다루고 있는데 4G에서 5G로 진화하면 소비전력이 더 늘어나게 돼 지금보다 향상된 직류전원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 곳에 수요가 있고 폐배터리 분야도 다루고 있어 2024년 이후 양산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지트로닉스는 이번 공모에서 만든 자금으로 설비투자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신뢰성센터를 구축하고 외주에 맡겨온 테스트를 자체 진행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자동화 설비 확충에도 힘쓸 계획이며, 운영자금과 채무상환 등에 사용됩니다.

 

공모주식수는 198만주

희망공모가는 19000원~22000원

공모액은 376억~1742억원

공모일정은 1월 20~21일

주관사는 NH투자증권입니다.

 

 

매출 증가율이라 영업이익률 등은 좋은데 상장 후 유통가능 주식이 44.80%, 기관 물량 7.86% 인데 보호예수기간이 1개월이라, 1개월 이내에 유통되는 주식물량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부분이 좀 걸리는 부분이라 청약을 하신다면 소량으로 당일 매도 추천드립니다. 장기적인 투자는 보호예수 이후 물량 조절 끝나고 담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