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막걸리 상표논쟁 광고 150억 엄마 음원 사재기 계약논란 소속사
미스터 트롯에서 큰 인기를 받은 영탁,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큰 인기를 끌었고 관련 패러디도 상당히 많이 존재했었는데요, 얼마 전 막걸리 광고 상표 논쟁에 이어서 음원 사재기 논란으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영탁은 1983년 5월 13일생으로 올해 경상북도 문경에서 태어난 본명 박영탁입니다.
데뷔 전부터 아마추어 사이트에서 가창력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지방아이들소울'이란 팀을 결성하여 SBS에서 방송했던 '스타킹'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습니다.
2016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후 개인 보컬 강사, 애니메이션 ost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러던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중가수로 확실히 인지도를 쌓게 됩니다.
음원사재기 논란
음원 사재기 논란이 시작된 것은 2018년부터입니다.
당시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개발하며 스트리밍, 좋아요, 댓글 등 기술적인 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 타사 음원 사이트를 분석하고 모니터링하면서 의심을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실시간 음원차트나 일간차트에 반영되기 위한 조건에 본인들의 행동은 계란으로 바위 치기 정도일 뿐이라며 소속사가 부인했으나 사재기 논란 수사 끝에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가 모두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11월 4일 영탁의 히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사재기 혐의 수사 끝에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습니다. 밀라그로 소속사 대쵸 이재규는 :2019년 음원 스트리밍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고, 무명가수의 곡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심에 잠시 이성을 잃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 이유 불문하고 대표로서 처신을 잘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음원사재기 사건에 대해서 당시 가수 영탁은 음악적 부분과 스케줄을 제외한 회사의 업무 진행방식에 관여할 수 없었고 정보 공유또한 되지 못했던 상황으로 영탁과 음원사재기 사건은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오랜 무명생활 끝에 자신의 능력만으로 주목받게 된 영탁에게 누를 끼쳐 미안하다며 응원해 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2020년에 국민의당 김근태 비례대표가 여러 가수들이 사재기를 했다는 발언을 했으나 증거가 너무 부족해 대중들의 야유를 받으며 묻힌 사건이 있었는데, 이번 밀라그로 측의 인정으로 가요계에 소문으로만 존재했던 사재기 논란이 실제로 밝혀서 입건되는 최초의 사례가 되었습니다.
영탁 막걸리 상표분쟁 150억 모델료
영탁은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막걸리 한잔'을 불렀고 5일 뒤 예천양조는 '영탁' 이라는 상표명으로 상품 분류 33, 35, 40에 상표출원을 신청했습니다. 예천양조가 막걸리 홍보를 위해 영탁의 경연 이미지를 활용하여 초상권을 침해하는 사실이 알려졌으나 이후 예찬양조는 영탁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합니다.
이어 '영탁막걸리'를 영탁의 생일인 5월 13일 출시하며 "우연히 영탁이 부른 막걸리 한잔을 보고 막걸리와 영탁의 본명인 영탁이 매치가 잘된다 싶어서 이름으로 쓰고 모델로 기용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다른 기사에서는 백구영 회장이 "제 이름의 '영'+탁주의 '탁' 합쳐 '영탁'이라고 1월 28일 특허출원했다."고도 인터뷰했습니다.
영탁막걸리와 영탁의 계약은 1년 동안 유지되었고 계약은 21년 5월 13일 종료되었습니다.
종료직전 예천양조는 '예천영탁찐' 막걸리를 출시한다 보도했고 회장의 이름을 딴 막걸리라는 보도가 퍼졌습니다.
특허청에서는 예천양조가 2020년 1월 28일 출원신청한 '영탁' 상표원 등록을 거절하였고 저명한 타인인 '영탁'의 승낙 없이는 제3자인 예천양조에게 상표권을 줄 수 없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러던 2021년 7월 22일 예천양조는 영탁측에서 1년에 무려 50억원, 3년에 150억원의 금전을 요구하여 광고 계약을 할 수 없었다는 소식을 밝혔습니다. 최종 협상으로 7억원을 제시했지만 결렬되었으며, 예천양조가 가수 영탁을 이용하고 내팽겨친 악덕기업이라는 오해가 양산되고있어 피해가 상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영탁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 반박하였고, 영탁 측은 예천양조 측에게 상표등록과 관련 '영탁' 이름 사용을 승낙해 줄 수 없다고 전했으나, 예천양조의 거듭된 요청으로 계약금과 판매수량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 방식으로 '상표 사용 합의'를 진행하려다 결렬되었을 뿐이라며 모델료 150억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실화탐사대 영탁 엄마 막걸리 논란
2021년 실화탐사대에서 관련 사건에 대하여 취재를 했습니다.
요약하자면 예천양조가 영탁을 모델로 기용한 후 매출 50배 상승하였고 계약 당시 영탁의 광고 모델료는 1억 6천만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천양조와 계약자는 영탁이 아닌 영탁의 엄마...
영탁 엄마의 이상한 부탁이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주천이라는 작은 샘물터에서 고사를 지내라
시장 근처 땅을 파서 돼지머리를 아무도 모르게 묻어라
영덕, 울진 지역 대리점을 일체 금액 없이 우리가 할 수 있게 해 달라
땅을 사서 영탁 홍보관을 짓고, 영탁이 쉴 방도 하나 마련해주어라
특허청은 '영탁' 상표가 유명인의 이름과 동일하니 당사자(영탁)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통보.
영탁의 소속사도 '영탁'찍은 상표를 무더기 출원하였는데 영탁 엄마는 예천양조가 요구한 상표권 승인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예천양조측에서는 영탁 덕분에 회사가 성장하여 고맙고, 재계약을 하고 싶어 하지만, 영탁의 엄마는 현금 20억과 매출의 15% 등 3년 계약을 요구함. << 이과정에서 매년 50억 상당, 3년이면 150억 상당이라 이런 논란이 일었다고 합니다.
위 조건도 '영탁막걸리'에 한한 것이 아닌 예천양조 모든 제품의 매출;;;
예천양조는 실이익이 10억 정도인 회사인데 위의 조건은 회사 생명을 위협하는 조건이라 받아들이지 않았고, 영탁 엄마와 나눈 문자, 계약서, 통화내용, 자필 메모 등 공개
그래서 영탁엄마+소속사와 예천양조의 싸움으로 이어졌습니다.
위와 같은 논란에 영탁 엄마나 영탁은 인터뷰를 거절하며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수 영탁과 관련해 막걸리 사건부터 음원 사재기까지 논란이 이어지지만 당사자인 영탁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진실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인인 한 사람에게서 이렇게 시끄러운 이슈가 자주 나오는 것도 신기한 것 같습니다.